2020
PARADISE
ART LAB
FESTIVAL
2020.10.23 FRI - 11.01 SUN
2020.10.23 FRI - 11.01 SUN
Augmented Shadow - Inside
문준용 JOON MOON
작품위치 :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STUDIO PARADISE
아티스트톡 : 10월 30일(금), 14:00
작가소개
문준용은 미디어아트 작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Microwave, Onedotzero, FILE, Cinekid, Scopitone 등의 국제 전시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금호미술관 등의 국공립 미술관에서 전시하였다. 증강현실, 실감 인터페이스, generative art, 사운드 시각화 등의 실험 미디어와 컴퓨테이션을 활용한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작품소개
"Augmented Shadow"는 문준용 작가가 고안한 것으로, 그림자를 이용한 일종의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장치 및 경험을 말한다. 이 장치는 관객이 움직이는 조명장치 각도에 따라 물체의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실감을 증강시킨다. 작가는 연작 을 통해 "Augmented Shadow"만의 특수한 시각 언어와 인터랙션 규칙을 시도해오고 있다. 그 중 이번 작업은 최초로 1:1의 그림자 크기 비율을 실험하는 것이다. 그림자 사람들이 관객 주위에서 움직이는데, 그들의 실물은 볼 수 없고 바닥과 벽에 투사된 그림자로만 관찰 가능하 다. 그림자 공간은 내부와 외부로 구분되는데, 문, 창문, 벽, 의자 등의 구조물로 표시되어 대략적인 모습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곳의 그림자 는 흑백의 선과 면 만으로 불명료하게 비추어지지만 구체적 공간 형태의 단서를 제공한다. 관객은 그 사이를 드나들며, 그림자 탐색을 통해 예상과 일치하거나 반전되는 구체적인 공간 형태를 발견하고, 그 속의 이야기를 인지 해 나가는 지적 유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옆이라고 말했고, 나는 왼쪽이라고 말했다
양정욱 YANG JUNGUK
작품위치 : 아트스페이스 ART SPACE
아티스트톡 : 10월 27일(화) 14:00
작가소개
양정욱은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조형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우리들에게서 일어났거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개인들의 감정이나 어떠한 과정들을 조형적으로 연출한다. 익숙한 재료와 단순하지만 동적인 감각이 겹쳐지면서 만들어내는 기법을 중심으로 이야기의 조형적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작품소개
함께 사는 집에 액자를 걸려고 하는 두 사람이, 액자의 위치를 정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익숙한 움직임의 감각과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것과 동시에 한 편의 에세이를 담아낸다. 유기적인 구조에 익숙한 감각으로 만들어진 오브제가 더해지며, 아날로그적인 움직임 또한 눈길을 잡아 끈다. 물리적인 움직임에서 파생된 빛과 그림자의 시각적 변화, 여기에 작가가 남긴 이야기와 힌트가 혼재하는 공감각적 설치 작업으로 일종의 보여주는 일기처럼 다가온다. 작품의 주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서정적인 제목은 관객의 상상을 자극한다.
Machine with Tree
우주+림희영 UJOO+LIMHEEYOUNG
작품위치 :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STUDIO PARADISE
아티스트톡 : 10월 31일(토) 14:00
작가소개
우주+림희영은 우주, 림희영으로 구성된 팀이다. 기획공모전을 같이 준비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4년부터 지금까지 키네틱 조각, 드로잉,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상 등 다양한 시각적 표현을 통해 현실의 부조리에 관한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사회, 정치, 문화 전반에 걸친 모순과 부조리한 상황을 작업으로 가져오는 우주+림희영은 기계(machine)와 일상 사물들의 예기치 않은 결합을 통해 새로운 맥락을 형성한다.
작품소개
죽은 나무와 금속 기계로 구성된 키네틱 작업으로 사물의 무게중심을 이용하여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나무의 움직임을 구현하도록 고안된 기계장치이다. 죽은 나무가 기계의 뾰족한 긴 막대 끝에 올려져 있고 나무는 기계의 움직임에 따라 공중에 떠다니듯 이리저리 천천히 움직인다. 기계에 의해 제어되는 인위적이고 어색한 움직임을 만들어 냄으로써 현실이 엮어내는 기이하고 모순적인 것들에 대한 음울한 사유를 보여준다. 우주+림희영은 2015년부터 일상의 사물을 이용하여 어딘가 이상하고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을 가진 기계장치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중에서 나무를 회전시키거나 고무를 비비거나 튕기고 머리카락을 꼬이게 하는 등 다소 불편하고 어색한 느낌들을 자아내는 움직임을 가진 기계장치들을 만들어 왔다. 시멘트덩어리, 머리카락, 죽은 나무, 붉은 액체, 실리콘 고무 등 일상의 평범한 사물과 기계(machine)의 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발적이고 낯선 움직임에 주목한다.
DARV_Wandering Islands
이정인 크리에이션 LEE JUNG IN CREATION
작품위치 : 아트스페이스 ART SPACE
아티스트톡 : 11월 1일(일) 14:00
공연일정/시간
10월 30일(금)
전시 운영시간 : 11:00~19:00 (퍼포먼스 시간 제외)
퍼포먼스 시간 : 15:30 SHORT VERSION (15') / 16:30 SHORT VERSION (15') / 18:00 FULL VERSION (25')
10월 31일(토)
전시 운영시간 : 11:00~19:00 (퍼포먼스 시간 제외)
퍼포먼스 시간 : 15:30 SHORT VERSION (15') / 16:30 SHORT VERSION (15') / 18:00 FULL VERSION (25')
11월 1일(일)
전시 운영시간 : 11:00~17:30 (퍼포먼스 시간 제외)
퍼포먼스 시간 : 16:00 FULL VERSION (25') / 17:00 FULL VERSION (25')
작가소개
이정인 크리에이션(LEE JUNG IN CREATION)은 한국, 유럽에서 활동하는 안무가 이정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예술 창작 그룹이다.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무용: 이정인, 미디어아트: Mihaela Kavdanska, 설치미술: Violeta Ivanova)로 구성된 융복합 그룹 '다브(DARV)'를 결성하여,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바탕으로 현실과 가상의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전시와 공연의 실험적 구성과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작품소개
무용, 설치, 미디어 아트 등의 예술적 장치들이 증강현실(AR)과 연계되어 가상과 현실 사이의 상호 작용하는 혼합현실(MR) 경험을 만든다. 큰 틀에서 분리되고 변형 된 작은 개체들과 큰 영역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상호연계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되어 보여지는 각각의 예술 장치 아래, 몸과 마음의 분리 혹은 연결, 안과 밖, 실제 신체와 증강된 신체, 구조적인 정체성과 가상의 정체성 등의 새로운 관계 형성 방법을 발견하고 변화시킨다. 관객은 설치 작업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 투영된 무용수의 움직임을 디바이스를 통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렉션 비주얼 아트와 조응하는 댄스 퍼포먼스를 통하여 존재와 현실의 간극을 연결하는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크레딧
연출, 안무, 댄스 프로덕션 : 이정인
설치미술 : 비올레타 이바노바
인터렉티브 비디오 아트, AR 효과 : 미하엘라 카브단스카
AR 개발 : 플로리안 바인리치
컨셉&창작 연출 : 팀 다브(team DARV)
무용수 : 안세영, 이대흥, 김충현, 노예슬
AR 무용수 : 이승주, 요 모리시타
지원 : Linz Kultur Jahresprogram, Linz EXPOrt 2020, 이리스컴, Redsapata Tanzfabrik Linz
A hot talks about Something, Someday, Someone
조영각 CHO YOUNGKAK
작품위치 : 아트스페이스 ART SPACE
아티스트톡 : 10월 28일(수) 14:00
작가소개
조영각은 서울에서 뉴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아티스트 콜렉티브 ‘ZER0byte_+x’의 일원이다. 작가는 기계와 시스템의 작용속에서 산출되는 새로운 경험과 디지털 감수성을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선보여 왔다. 주로 무심코 놓친 사회적, 기술적 이슈에 대해 시스템 안과 밖에서 위치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최신의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결합하여 탐색한다. 작품에서는 A.I, 데이터 사이언스, 로보틱스등의 최신의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주로 활용하며, 불확실한 가정의 상황을 현재에 투영하는 장치로서 복잡계(complex system)적 상황을 연출하는데 집중한다.
작품소개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언어로 기능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인 Meme(밈/짤;이미지, 영상)을 바탕으로 한다. Meme을 바탕으로 재-생산된 이미지,
영상이 인공지능에 의해 새롭게 재구성 되어 관객의 인터랙션에 따라 변화하는 형태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카메라를 통해 받아들여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StyleGAN : A Style-Based Generator Architecture for GANs)이 학습을 진행한 각 모델과 반응하고 이를 통해
재구성된 기억은 디스플레이와 로보틱스(협동로봇)를 통해 시청각 소스로 바뀐다. 이 프로젝트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위적인 결과를 토대로, 상호작용을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만들어진 인공지능 모델은 일상적인 Meme의 의미에서 인간에게 받아들여지기보다는 인간의 대화를 대체하는 것에 보다 더 많은 감정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인공지능 학습에 사용된 소스는 CC0(public domain) License가 적용된 DB를 활용하였다.
크레딧
협찬 : 뉴로메카
Great Chain of Being
최성록 CHOI SUNGROK
작품위치 : 크로마스퀘어 CHROMA SQUARE / 아트스페이스 ART SPACE
아티스트톡 : 10월 25일(일) 16:00
작가소개
최성록은 디지털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작업을 통해 기술에 의해 발생되는 동시대의 풍경과 서사를 탐색해왔다. 발달하는 기술과 인간의 경험, 그로 인해 확장되는 새로운 감각들로 인한 관계 변화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화 되는 세계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로 인식되는지에 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작품소개
SF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인간, 동물, 로봇, 괴물과 같은 가상적 존재가 하나의 시스템안에서 생성, 배치, 폐기, 재활용의 단계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는 이것을 동시대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로 보고 공상과학적 연출과 거대한 외벽 프로젝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마치 커다란 공장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단 3일 동안 밴드 바우어의 라이브 연주와 설치물들을 통해 거대한 야외극장 라이브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미디어파사드는 10일 간 크로마스퀘어에서 상영되며, 보다 섬세한 관람을 위하여 아트스페이스에서도 상영을 진행한다.
크레딧
애니메이션: 최성록
애니메이션 제작보조: 신윤아
애니메이션 사운드 및 음악: 요한 일렉트릭 바흐. 밴드 바우어
라이브 퍼포먼스: 밴드 바우어(고요손, 샤이애이시안, 승택)
의상디자인 : 온달
미디어파사드 상영일정
10월 23일(금)~11월 1일(일) 19:00~21:00 상시 관람
상영시간 : 10~15분
미디어파사드+라이브퍼포먼스 일정
10월 23일(금)~25일(일) 20:00
라이브퍼포먼스 시간 : 10~15분
Bilateral Feedback
Tacit Group
작품위치 :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STUDIO PARADISE
아티스트톡 : 10월 24일(토) 16:00
작가소개
태싯그룹(Tacit Group)은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2008년 결성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랙티브 설치, 알고리즘 아트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한다.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날로그/디지털 재료에서 예술 세계를 발견하고 이를 사운드가 생산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직관적 즐거움과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유니크한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작품소개
모듈라 신디사이저에서 발생하는 아날로그 신호와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신호의 상호 작용을 위한 작품이다. 아날로그 장비들의 신호(Audio 신호와 Control Voltage 신호)와 컴퓨터의 디지털 신호가 태싯그룹이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계속 변환하며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 궁극적으로는 어느 신호가 아날로그인지 어느 신호가 디지털인지를 구분하는 게 무의미해 진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 사운드의 극히 미세한 움직임과 디지털 컴퓨터 그래픽의 픽셀 하나하나는 유기적인 관계 속에 작품을 형성해 간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은 예술과 산업이 계속 시도하고 있는 중요한 이슈지만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그동안 태싯그룹은 디지털 내부에서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데 집중해 왔고 이 작품은 그 융합에 도전한 결과이다.
공연일정
10월 24일(토) 19:00 / 21:00
공연시간 : 40분
원형하는 몸 : round1
collective A
작품위치 :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STUDIO PARADISE
아티스트톡 : 10월 25일(일) 14:00
작가소개
콜렉티브에이(collective A)는 현대무용가 차진엽이 2012년 창단한 크리에이티브 아트그룹으로, 공간과 장르, 형식, 매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창작을 통해 경계없는 예술을 지향하며 예술이 가진 입체적인 가치를 탐구 중이다. 하임(전자음악가), 이병엽(건축가), 유난샘(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과의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원형하는 몸> 연작으로, 기술의 발달로 표현의 한계가 없어진 예술의 현재를 탐색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하며 확장해 나가는 실험을 하고 있다.
작품소개
불규칙적, 비정형적, 비물질적인 물이 연결과 변형을 통해 회귀하고 순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성의 몸(자궁)을 통해 생성, 변화, 소멸, 회귀하는 인간의 몸과 물은 많은 부분 닮아있고 이것은 collective A가 지금까지 다뤄온 주제의 연장선에 놓여있다. 이 작품은 ‘얼음이 녹아 물이 되고, 물이 다시 증발되는’ 물의 순환 과정을 통해, 실재하는 것과 실재하는 것으로부터 생성된 가상의 것이 혼합되고 서로 상관관계 속에서 반응하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퍼포먼스다. 공중에 매달려 있는 거대한 얼음이 녹으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 찰나의 사운드와 움직임은 청각적, 시각적 요소로 합성, 분해, 증폭되어 무대에 반영된다. 원형이라는 것이 본래의 형태로부터 변이된 것일지, 무수한 형체들이 존재한 후 마지막에 남는 것일지는 중요하지 않다. 무수하게 변형되고 진화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끝없는 변화와 반복을 스스로 상기하고 원형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현재의 상태가 중요하다.
공연일정
10월 23일(금) 18:00 / 10월 24일(토) 15:00 / 18:00 / 10월 25일(일) 15:00 / 18:00
공연시간 : 30분
크레딧
컨셉/연출 : 차진엽
협력연출 : 이병엽
사운드 : 하임
크리에이티브 비쥬얼 : 유난샘
퍼포먼스 : 차진엽
기술감독 : 이도엽
무대구현 : 조일경
조명감독 : 김익현
MetaPixels
PROTOROOM
작품위치 :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STUDIO PARADISE
아티스트톡 : 10월 29일(목) 14:00
작가소개
프로토룸(PROTOROOM)은 테크놀로지 매체 기반의 키트(KIT)로 작업을 하는 메타미디어 콜렉티브다. 감각하고 사유를 이끄는 ‘미디어를 만드는 미디어’로서 키트를 개발하고, 컴퓨팅 매체의 근본적인 요소로서 사용자가 직접 감각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키트를 통해 생태계의 일부가 되어버린 기술에 대한 사유와 담론을 끌어내고자 “Tech x Kit x Critic”을 주제로 전시, 워크숍 등의 작업으로 풀어가고 있다.
작품소개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낯설게 건드리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제작하고, 이들과 디지털 이미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대다 피드백의 설치 작업이다. 일반적인 카메라는 대상의 이미지를 찍는다. 그러나 "메타픽셀 카메라"는 단순히 대상의 이미지만을 찍는게 아니라 디지털 스크린의 수면아래로 숨어 비가시적이 된 각각의 픽셀에 메시지를 보내는 카메라다. 메시지를 통해 각각의 픽셀들은 행위자(Actor)로서 존재하게 된다. 생태계의 일부가 된 기술, 특히 컴퓨팅을 메타미디어로서 재사유하고 재해석 해보려는 작업으로, 확장되는 최신 기술의 경계와 다른 끝에 존재하는 대상인 픽셀에 대해 메타미디어적 속성을 부여하고 다시 바라보기를 해보고자 한다.
크레딧
김승범
후니다 킴